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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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본 서지말장학회는 1973년 신태인초등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이 지역의 뜻있는 선배님들이 마음을 모아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념사업으로 100만원(백미 80키로 61가마)의 기금을 모아 서지말장학회가 탄생되었습니다.
이후 44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으며 매년 학업에 필요한 과학기자재를 학교에 제공하는 등 서지말장학회의 뜻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낮은 은행금리로 인하여 기금은 고갈되고, 소수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에도 역부족이었습니다.
다행히 어려운 현실을 직시한 이 지역의 기성세대 청장년들이 힘을 모아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서지말장학회로 재탄생하고자 비영리 민간단체(제2016-1-전라북도-22호) 서지말장학회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현재 130여명의 뜻있는 분들이 동참하여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장학회를 강화하고 2017년부터 청소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차 장학사업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를 활용한 창의적인 과학캠프를 (기초과정, 기본과정, 응용과정) 3단계로 시행하였으며 2차 장학사업으로 관내 정우초등학교. 감곡초등학교. 신태인초등학교 5-6학년 13명의 학생을 현재 28회째 운영중인 자연탐구 수련회(식물탐구 이해, 천문학 및 천문도구 제작, 역사 및 지질학 고찰, 레크레이션)에 참가시키는 등 기본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서지말장학회는 배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함께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본 서지말장학회가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격려 안에서 언제까지나 청소년과 함께하는 서지말장학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은 사랑과 성원을 바랍니다.
서지말장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비영리 민간단체로 재 출발하게 된 본 장학회가 지역민들의 생활문화 향상에 디딤돌이 될수 있었음은 회원님들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를 정읍시에서 수탁받은지 6년의 기간동안 신태인읍의 위상을 높이고자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 여수미술관과 문화교류를 넓혀 가면서 이제는 세계속의 정읍시를 알리고자 국제페스티벌 전시를 3번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인재육성 사업인 EQ 두이노(블록코딩)과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등은 본 장학회의 큰 실적으로 봅니다.
벽돌 한 장 한 장이 모아져 거대한 건물로 변화되듯이 소수의 회원님들의 장학기금이 오늘의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지말장학회 운영위원 모두는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서지말장학회 회장 이익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