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5호 (구)도정공장창고
역사인식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현장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인 도정공장 창고는 정읍시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확충 계획함에 따라 외형은 유지하고 내부는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정읍시민의 건강한 생활문화의 장으로 2017년 11월 24일에 개관하였습니다.
- • 수량/면적 : 건물 1동, 연면적 624.79㎡ / 토지 1,958㎡
- • 문화재지정(등록)일 : 2005.06.18
- •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 260-1
- • 시대 : 일제강점기
이 건물은 일본인 대지주가 수확한 벼의 상품성을 높여 일본으로 실어 나르기 위해 세운 도정공장 창고 이다.
골함석을 사용하여 지붕과 외벽을 구성하였고 내부는 왕겨나 쌀겨가 쇠를 부식시키는 속성 때문에 목조로 구성하였다. 정읍 일대의 쌀을 가공하여 익산을 거쳐 군산항으로 반출하던 일제의 전북 지방 농업 수탈 현장을 보여주는 시설물이다.